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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혼자 떠난 시즈오카~이즈반도 렌터카 여행 _ 2일 차 (파트 2)

2. 여행 (계속)상세 여정 4) 후지산 세계 유산 센터~후지산 본궁 센겐 대사후지산 세계 유산 센터를 뒤로하고, 근처의 [후지산 본궁 센겐 대사]라는 절이 다음 목적지였으므로 부지런히 움직였다.이온몰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놀이터에서 어린 친구들이 놀고 있었는데 귀여웠다.이렇게 오래 일본에 머물렀던 적이 없었는데, 어이없게도 일본 플러그를 챙겨 오지 않아 이온몰 내부의 전자기기 상점(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에서 고민 끝에 하나 구입해서 나왔다. 그렇게 후지산 본궁 센겐 대사 도착. (사진은 없습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었는데, 주차요금 징수 및 주차 관리를 담당하시는 분이 앞에 계셨다. 구글 리뷰에서 기도 목적으로 온 경우 주차비가 30분 이내면 무료라고 했나...? (아무튼 현지인에게 유리한..

카테고리 없음 2025.07.19

[여행기] 혼자 떠난 시즈오카~이즈반도 렌터카 여행 _ 2일 차 (파트 1)

현생에 바쁜 나머지 (핑계) 2일 차를 미뤄두고 있었다. 다시 부지런히 써 봅니다.2. 여행 (계속)[2일 차] 시즈오카~카와구치코2일 차는 본격적으로 후지산으로 향하는 날이었다. 시즈오카에서 출발하여 후지산으로 향하며 후지산 주변에 있는 여러 호수들을 구경하고 가장 유명하고 큰 호수(맞나?)인 가와구치코에서 1박을 하는 코스였다. 세부 여정 1) 시즈오카~닛산 렌터카~시미즈 어시장드디어 밝은 이즈반도 로드 트립의 아침. 설레서 잠을 못 잘 줄 알았는데, 꽤 잘 잤던 것 같다. 방에서 조금 냄새가 났던 것, 화장실이 좀 작았던 것 외에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전 날 세븐일레븐에서 산 푸딩, 음료수, 계란 샌드위치를 간단하게 방에서 먹고 방을 나왔다.묵었던 호텔, Hotel Oak Sizuoka는 1층에 ..

카테고리 없음 2025.07.13

[여행기] 혼자 떠난 시즈오카~이즈반도 렌터카 여행 _ 1일 차

1. 여행 준비직장 환경이 바뀌면서 2주 정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이때가 아니면 안 돼! 싶었고, 친구들에게 가자고 꼬셨지만 모두 직장이니까, 그렇게 길게 가지는 못 한다고 하여 결국 혼자 가기로 결정.이제껏 해 보지 못 한 일본 여행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운전을 좋아하는 나는 렌트카 여행을 계획했다.그렇게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섭렵하다가 "이즈반도"라는 시즈오카 근처의 후지산을 끼고 있는 반도의 "이즈 스카이라인" 이라는 드라이브 명-코스가 있다는 정보를 획득했다. 시즈오카 동쪽에 위치한 반도인데, 이 반도의 높은 고도를 따라 북쪽에서 남쪽으로 뚫려있는 멋진 고속도로라고 했다. 여기다! 근데 이즈 스카이라인을 타되, 후지산과 이즈 반도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아래와 같은 코스를 계획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6.15

폴스타2 - 2년 타면서 충전비 얼마나 썼을까? (충전비/전비)

[Polestar 2] 2년/2.8만 km 총 충전비 정보 1. 충전, 그 귀찮은 녀석 2024년이지만, 여전히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도, 이미 구매를 하셔서 운행을 하시는 오너님들께서도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디자인이나 가격을 떠나 결국 바퀴를 구르게 만드는 [충전] 아닌가 싶습니다. EV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면서도,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죠.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3를 몰 때도, 한국에서 폴스타2를 몰면서도 EV를 탄다고 하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그래서 충전비 얼마 들어요? 한 번 완충하면 얼마나 타요? 음... 간단해 보이는 질문이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 은근 대답하기 '까다롭'습니다. 일/주/월간 주행 거리를 단순 비교하기 힘들다. (이건 내연기관 차량 비교 시에도 마찬가지..

카테고리 없음 2024.03.10

[여행기] 2023년 일본 도쿄_2일 차 (아키하바라~도쿄~긴자)

2일 차: 아키하바라~도쿄~긴자(미피를 찾으러 떠나는 여행) a. 아키하바라 수년 전 다른 친구와의 도쿄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라면 단연코 [아키하바라 秋葉原]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첫 방문 시 너무 충격받아 다음날 일정을 수정해서 또 왔었다는...) 워낙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명성'을 들었기도 했고, '서브컬쳐력(=덕력)'을 조금(...) 가진 저에게 아키하바라는 큰 충격이었고 기억에 남았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도 친구F와 함께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니 다 아시겠지만... 그렇다고 이런 곳에서 피규어나 굿즈 등의 목적이 있던 것은 아니고, "있으면 좋겠다" 정도의 마음가짐인 저에게 있어 피규어같은 굿즈에 지갑을 여는 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구경할 겸, 동생..

카테고리 없음 2024.03.03

[여행기] 2023년 일본 도쿄_1일 차 (나리타~미타카~신주쿠)

1일 차: 뒤틀린 계획 🚩 나리타 공항 - 미타카- 신주쿠 🏃‍♂️ MBTI 래퍼런스를 매우 혐오하는 저지만, 여행에 있어서 'T'를 담당하는 저에게 계획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가끔 "계획 없이 떠나는 여행"도 좋다, 혹은 "기대하지 않던 곳/때에 발견하는 기쁨이 있다..."등의 말을 해주는 주변인이 있기도 하고, 저도 그런 즐거움을 안 느껴봤던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가성비'가 중요한 저에겐 동선이나 시간, 이런 리서치를 통해 처한 상황에서의 '최적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도쿄에 12:55 도착이니, 입국심사를 거치고 수하물만 찾으면 그래도 2시 정도엔 나오겠지.. 싶었고, 그렇게 계획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최근의 도쿄는 경험해 본 적이 없었고, 토요일 낮 도착 도쿄를 너무 과소평가했던 것 ..

카테고리 없음 2024.02.17

[여행기] 2023년 일본 도쿄_여행 전 준비

들어가며 미루고 미루던 일본 여행 후기를 거진 반 년이 지난 이제야 적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이런 정보는 공유되면 참 좋겠다!“ 싶은 순간은 많았지만, 현생으로의 복귀, 허탈감, 귀찮음이 한꺼번에 다가와 작성이 늦었습니다. 역시 블로그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봐요! 여행을 준비하며 예전에 기억하던 일본을 업데이트하려 ‘최신’ 정보를 많이 찾아봤지만, 그 많은 한국인이 일본 여행을 했음에도 생각보다 정보 공유에 있어서는 다양해진 것 같은 느낌이 없었습니다. (이제 일본 여행이 너무 ‘흔해져서’ 그런 것인지, 자연스러워 그런 것인지.) 4월에 다녀온 일본은, 너무 덥지도 않았고 춥지도 않았지만 비가 가끔 왔고,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여전히 거리는 깨끗했고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계획대로 흘러가진 않았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3.12.30

[홍콩_2023년] 맛집 추천_正九清湯腩("Best Nine Beef Brisket”)

다른 미슐랭/백종원 추천 맛집보다 맛있었던 로컬 프랜차이즈 음식점 홍콩 여행기보다 특정 맛집을 먼저 추천하는 이유는, 이번 홍콩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홍콩 음식이었고, 한국인에게 많이 추천이 되지 않은 “찐” 로컬 맛집이라 다른 정보보다 먼저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음식점은 이번 홍콩 여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연히 직장에 새 팀원으로 ‘홍콩’ 분이 들어와 그분에게 소개 받아 알게 되었습니다. 홍콩 팀원분은 해당 음식점을 “홍콩인이 좋아하는 MSG 가득 들어간 고기 국수(밥)집” 이라고 소개해주셨고, 친구와 홍콩에 도착해서 시도한 몇 음식이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한 상태에서 한 번 가보자고 가볍게 시도해 보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놀랍게도 친구가 조사해 온 여러 미슐랭 음식점이나..

카테고리 없음 2023.09.24

폴스타2 - 잔잔바리 이슈(?)로 볼보 판교 분당 서비스 센터 방문

휴대폰 무선 충전 패드 발열과 '주차 보조 기능 저하' 경고 문구로 볼보 판교 분당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결론은 휴대폰 무선 충전 패드는 '볼보'계열 무선 충전 패드는 '원래 그렇다(...)', 그리고 주차 보조 기능 저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오류로, 이후 업데이트로 해결될 것이라고 합니다. 폴스타2 운행 이제 2개월 차. 전반적으로는 아주 만족합니다만, 약간의 문제점들이 발견됩니다. 차량 운행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새 차인데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이른바 '잔잔바리' 이슈들이 조금 있어요. 그중 아래 두 가지를 해결하기 위해 '볼보 서비스 센터'를 방문예약 후 방문 점검하였습니다. (운행하며 발견되는 여러 문제/단점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한꺼번에 다룰 예정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6.01

폴스타 - Polestar App 업데이트(2022/4/29)로 배터리 사용량 개선

Digital Key용 폴스타 앱의 초기 사용 당시, 핸드폰의 백그라운드에서 배터리 소모가 심해 앱의 권한을 수정하여 사용했습니다. (반쪽짜리) 최근 4/22 업데이트 후 모든 권한을 허용하고 최대 기능으로 사용했는데, 배터리 소모량이 대폭 개선된 것과 관련한 포스팅입니다. 폴스타2 Handover (인도) 후기 마침내, 그리고 힘들게, 하지만 기쁘게 인도받았습니다. [폴스타 하남 폴스타2 인도 후기] '너무 느긋'한 우리 가족의 안 좋은 버릇 탓에, 토요일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던 인도식에 이미 늦은 useful-useless.tistory.com 위 포스팅에서 폴스타의 Digital Key용 App의 배터리 사용량이 과다하다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당시에 아래와 같은 어마 무시한 배터리 사용량을 보..

카테고리 없음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