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그리고 힘들게, 하지만 기쁘게 인도받았습니다. [폴스타 하남 폴스타2 인도 후기] '너무 느긋'한 우리 가족의 안 좋은 버릇 탓에, 토요일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던 인도식에 이미 늦은 채로 출발하였습니다. 딱히 서둘러서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초록불 신호에 뒤차가 먼저 반응하였고, 뽑은 지 3일 된 아버지 차의 후방을 충격하여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시작부터..) 아직 중고차 시장에 팔지 않은 옛날 차를 가지러 어머니가 뛰어가셨고(다행히 집 바로 앞에서 사고), 저는 인도일 지정을 안내해주신 스페셜리스트에게 전화하여, "가는 길에 사고가 나서 늦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가는 길은 아니었지만요) 스페셜리스트님은 "괜찮으시냐"며 지점에는 전달해 두겠다고 하고 다시 연락을 주신다고 ..